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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 후기 - AI Research Engineer (팁 방출)

저는 외국 한 번 안 살아보고 한국에서 석사까지 (탑티어아님) 쭉 나와서 직장생활 10년 경력으로 niw받고 취업 도전한 케이스입니다 미국 취업을 정말 오랜 시도 끝에 성공했습니다. 잡 마켓 상황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써 져 있는 팁들이 안먹혔습니다 - 네트워킹, 커피챗, 하향지원 등 처음 준비 시작한건 24년 말~25년 초였는데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최종까지 간 횟수도 5회는 넘은것 같은데 전부 탈락... ㅠ 한번은 빅테크 4시간짜리 최종이었는데 탈락 이 과정속에서 보니까 첫번째는 영어, 두번째는 미국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경력이 없는게 문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해결했습니다. 첫번째, 영어는 원래도 노력했지만 더 노력했습니다- 유튭 및 모든 컨텐츠 영어로 시청..

ML 취업,이직 2026.05.29

(미국취업) 미국에 한번 발 들이고 나니까 난이도가 낮아졌다

TLDR:이민자로써 미국에서 면접 난이도는 다음이 결정한다: (미국 경력이 0이라는 가정 하에)다음 순서대로 영향을 끼친다: (두 개 이상 - 인 순간 확률은 0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카이스트/서울대를 나왔냐 Y / N- 영어가 원어민 준하게 유창하냐 Y / N- 한국 직전 경력이 삼성 또는 그에 준하는 타이틀이 붙었냐 Y / N 근데 다 제끼고 미국 학교 타이틀이 있다? 이 글은 읽을 필요 없고 그냥 뒤로가기 누르면 된다(추가: 본인은 리서쳐다. 리서쳐 입장에서 쓰는 글이고 SWE는 다르다) 미국인 입장에서 한국에서 온 이민자는마치 한국에 온 동남아 이민자와 비슷하다 동남아 3~5등학교? 모른다 그래도 서울대/카이스트면 먹힌다. 카이스트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직전 회사가 삼성이면 약간의 +..

카테고리 없음 2026.04.29

정말 의외의 곳에서 오퍼를 받았다

면접은 많고 일도 바쁘고 딸 치료도 바쁘고 몇달째 너무너무 바빠서 몸이 아플지경이었다. 그러던 중에 지원한 기억도 잘 안나는 한 회사에서 면접 제의를 받았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 못하는 와중에 지원한 곳인것 같다. 기술면접은 1주일짜리 과제를 풀고 과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다.1주일을 준 이유가 있었다. 꽤 복잡한 과제였고 다른 면접으로도 바쁘고 여러모로 정말 바쁜와중에 어떻게든 풀어냈다. 사실 다른 면접이 더 급해서 이 과제면접을 거의 포기할 뻔 했다. 그래도 차마 포기할 수 없어서쉬는시간 없애고 (이미없었지만) 자는시간 줄이고... 밥먹는시간도 줄이고... 거의 기계다루듯 극한까지 몰아붙였다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이렇게까지 하는거 무리라고 포기하고 다른거 하라고 할정도였다.그래..

ML 취업,이직 2025.12.17

면접을 너무 미루면 안된다... 뼈를 내준 교훈

아이 병원때문에 면접 준비할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았다. 핑계가 아니고 정말 바빴다. 2주 간격으로 병원을 주 2~3회씩 가고 한번 병원가면 거의 하루종일 치료해서 녹초가 되었다. 교대하면서 회사 일도 해야했다. 주말엔 연구도 해야하고 병원다니느라 지쳐버린 아내를 대신해 아이도 봐야했다. 약물에 대한 고통으로 매일 몇시간씩 울부짖는 아이를 보고있으면 내 정신도 녹초가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면접을 앞둔 회사가 가고싶은 회사였고 준비를 더 하겠다는 심정으로 면접을 최대한 여유있게 잡았다. 최소 1주이상, 2주 텀을 두기도 했다. 사실 여유있게 잡는다고 해서 내 자신이 특별히 더 공부를 할 것 같진 않았다. 심리적으로 조금 시간을 확보했다는 안도감일 뿐이다. 어찌어찌 진행해서 코딩과 기술로 이루어진 1차, 2..

ML 취업,이직 2025.11.22

현재 미국은 외지인을 잘 안받는다

현재 미국의 채용분위기는 그야말로 얼음이다.특히 잘 안받아주는건 미국 경력 없는 이민자이다.미국내에 토론이나 의사소통이 조금이라도 잘 안될것 같으면 실력과 무관하게 안뽑는다 Claude 말인데 그럴싸해서 퍼왔다현실: 위기 상황에서 언어는 치명적왜 영어가 먼저 잘리나:미팅/협업 효율"30분 회의가 1시간 걸림""이메일 3번 주고받아야 이해"위기 상황 = 속도가 생명문서/코드 리뷰Technical writing 느림디자인 문서 작성 부담코드 리뷰 코멘트 오해 가능성정치적 이유"영어 못하는 외국인" = 쉬운 타겟법적 리스크 낮음 (H1B 종료 쉬움)미국인 직원 불만 적음 현재 미국 IT업계는 사람을 갈아넣는 단계까지 왔다고 한다. 예전처럼 영어 조금 못해도 좀 들어주고 그런 시기는 지나간것 같다. 최근 S* ..

ML 취업,이직 2025.11.13

오랜만에 다시 지원서를 뿌리고 면접을 보고 있다

작년 12월 지원을 한창 하던 도중 아기가 병에 걸려서 다 포기하고 10개월 넘게 아무것도 못하고 간병만 했다. 이제서야 집중치료가 지나서 조금 여유가 생겼고 아직 길고긴 치료가 남아있지만 한두달전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지원을 하고있다. 인터뷰도 나름 노하우가 생겼는데 곧 공유할 정도로 지식을 쌓아봐야겠다.

ML 취업,이직 2025.09.25

끝은 있을까

오늘은 누군가 치료 종결했다는 글을 써서 읽었다. 매일마다 어떤 작은것이든 반드시 하나이상 감사하다는 일기를 쓰는 사람이었다. 지금은 그 심정이 너무너무 이해가 간다. 하루하루 무사한것이 감사하다.사실 너무나도 고통스럽기 때문에 작은것에도 감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쏘우에서 그랬다. 나도 그랬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삶에 감사할줄 모른다.그 말의 진정한 의미는 이 세계에 들어와봐야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무사할줄 알았지만 고통이었다. 불교에서는 고통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삶에서 고통이 있는것은 당연하고 그 고통때문에 괴로워하는 내 자신이 문제라고 한다.마음을 비우고 우주속의 나를 보라고 한다. 사실 그러면 조금 편해지는것은 사실이다.그래도 내일은 제발 무사하기를..

기타 2025.06.29

[해외취업] 해외취업을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다

미국 job applying 경험과 1달동안 무엇이 진행되었는지 복기해보려고 한다.나의 첫 번째 지원서 제출 wave는 11월 초중순이었다.그사이 한달이 넘었는데 결론이 제대로 난게 거의 없다인터뷰 잡는다더니 갑자기 누가 합격했다며 취소되거나 갑자기 잠수탄게 4건... 5건인가..? 인터뷰 2개 탈락된게 유일한 결론그 첫 번째 wave 이후로 인터뷰봤던건 벌써 거의 한달이 다되었는데도 ongoing인 건이 3개... 심지어 이제서야 second round 일정 잡고있다;; (feat. Thanksgiving)최근 두 번째 지원서 제출 wave를 마쳤는데 진짜진짜 연락이 느리다. 단계도 최소 3단계에 final round는 2시간미만이면 감사할정도다기간도 기간인데 안내도 sometimes unorganiz..

ML 취업,이직 2024.12.05

[해외취업] 정신없이 몰아친 테크 인터뷰 시즌 한 주

올해 빅테크 해고 열풍 이후 엄청난 취업난 속에서, 그 어려움을 제대로 체감했다.  이력서 제출 횟수는 셀 수도 없고 확실히 100건은 넘겼다고 확신하는데, 연락이 온 곳은 겨우 5곳 정도였다. 그나마도 헤드헌터를 통해 연락 온 곳을 제외하면, 직접 지원해서 연락받은 곳은 단 3곳뿐이다. (그 3건중에 일부는 심지어 리크루터가 인터뷰 일정을 잡는다더니 잠수를 탔다.)이력서를 잘못 쓴것은 아니라고 확신하는데, 그 이유는 2020년 이직 준비 당시에 똑같은 이력서 양식으로 지원했을 때 거의 확실하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더욱 소중했던 인터뷰 기회였지만, 시작부터 삐걱였다.평소 하지 않던 짓을 하면 꼭 실수가 나온다더니, 노트북 캠 대신 웹캠을 설치해 놓고 인터뷰에 입장했는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물론 나의..

ML 취업,이직 2024.11.26